국내 주식형 펀드가 사흘 만에 유입세로 반전됐다. 해외 주식펀드에서는 4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0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1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434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남유럽발 재정위기가 재부각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1700선 아래로 떨어지자 저가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2006년 6월 이후 1700포인트 이상에서 21조 원 가량의 자금 순유입된 만큼 1600~1700대에서는 환매압력이 낮은 편이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150억 원이 빠져나가면서 4일 연속 자금 유출이 지속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6482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갔고, 채권형 펀드에는 400억 원이 순유입됐다.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117조8917억 원으로 전날보다 886억 원이 늘었다. 이는 국내 주식형펀드에 1129억 원이 순유입되고, 해외 주식펀드에서 243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간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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