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최하위에 그쳤던 수원시설관리공단이 2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수원시설관리공단(이하 수원FMC)는 10일 오후 충남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상무와의 '대교 눈높이 WK-리그 2010' 7라운드에서 조아라와 까리나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내달린 수원FMC는 4승2무1패(승점 14)를 기록, '디펜딩챔피언' 고양대교(3승2무2패. 승점 11)를 뒤로 하고 선두를 수성했다.
최근 2경기에서 1승1무를 거뒀던 부산상무는 경기 막판에 연달아 골을 허용하고 3경기만에 패배를 기록했다.
지난해 4승3무13패(승점 15)로 최하위에 그쳤던 수원FMC는 7라운드 만에 지난해 거둔 승수와 동일한 4승을 거두며 당당히 최강자로 올라섰다.
수원FMC의 괄목할만한 성장은 전가을과 조소현 등 주축 선수들의 성장에 걸출한 외국인 선수 까리나와 바바라의 합류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밑바탕에 있다.
부산상무와의 경기에서도 바바라는 후반 25분에 터진 조아라의 선제골을 도왔고, 까리나는 후반 41분에 쐐기골을 터뜨려 수원FMC의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화천생활체육주경기장에서 열린 경기는 고양대교가 전반 42분과 후반 26분에 터진 이은혜와 최혜숙의 연속 골로 현대제철(3승1무3패. 승점 10)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후반 21분에 한송이가 결승골을 터뜨린 충남일화(2승2무3패. 승점 8)가 서울시청(3승1무3패. 승점 10)을 1-0으로 꺾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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