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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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WC]日, 대표 23인 확정…오카다 감독 "목표 변함없다"

'사무라이 재팬'이 목표로 하는 4강 숙원의 꿈을 이뤄낼 정예요원 23인이 확정됐다.

오카다 타케시 일본축구대표팀 감독(54)은 10일(한국시간) 월드컵 4강 숙원의 꿈을 풀기 위한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 출전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하세베 마코토(26. 볼프스부르크)와 혼다 케이스케(24. CSKA 모스크바), 마츠이 다이스케(29. 그르노블), 모리모토 타카유키(22. 카타니아)까지 4명의 해외파 선수들이 포함된 23명에는 골키퍼 가와구치 요시카츠(35. 주빌로 이와타)와 미드필더 나카무라 슌스케(31. 요코하마 F 마리노스) 등 베테랑도 함께 포함됐다.

비교적 일찌감치 23인의 최정예명단을 확정한 오카다 감독은 "우리 팀은 빠르고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대표될 수 있다. 월드컵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집요하고 공격적인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절대로 나의 목표를 바꾸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인 오카다 감독은 "이 23명의 선수들이라면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선수들과 함께 이제부터 2010남아공월드컵에 집중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4강 진출을 위한 열쇠로 해외파 선수들을 지목한 그는 "혼다는 우리에게 큰 무기다. 그는 골을 넣을 뿐 아니라 많은 골 찬스를 만들어 줄 것이다.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험 많은 골키퍼인 가와구치의 발탁에 대해 오카다 감독은 "전임 주장으로서 노련미를 불어넣을 것이며 존재감과 리더십이라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오카다 감독은 4강 진출을 위한 조건으로 "카메룬을 꺾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이어 네덜란드를 상대로도 승점을 따낼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으로 가득 찬 청사진을 제시했다.

4강 진출의 꿈을 공공연하게 밝혀왔던 오카다 감독의 일본은 카메룬과 네덜란드, 덴마크와 함께 남아공월드컵 E조에 편성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2010 남아공월드컵 출전 일본 대표팀 명단 (23명)

▲GK=나라자키 세이고(나고야 그램퍼스), 가와시마 에이지(가와사키 프론탈레), 가와구치 요시카츠(주빌로 이와타)

▲DF=나카자와 유지(요코하마 F.마리노스), 다나카 툴리오(나고야 그램퍼스), 코마노 유이치(주빌로 이와타), 곤노 야스유키, 나가토모 유토(이상 FC도쿄), 이와마사 다이키, 우치다 아츠토(이상 가시마 앤틀러스)

▲MF=나카무라 슌스케(요코하마 F 마리노스), 엔도 야스히토(감바 오사카), 나카무라 켄고, 이나모토 준이치(이상 가와사키 프론탈레), 아베 유키(우라와 레즈), 하세베 마코토(볼프스부르크), 혼다 케이스케(CSKA 모스크바), 마츠이 다이스케(그르노블)

▲FW=오카자키 신지(시미즈 S펄스), 타마다 케이지(나고야 그램퍼스), 오쿠보 요시토(빗셀 고베), 모리모토 타카유키(카타니아), 야노 키쇼(알비렉스 니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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