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중 자산유동화증권의 발행총액은 3조9249억 원으로 전년동기(7조7856억 원)에 비해 49.6% 감소했다. 발행건수도 30건에서 22건으로 줄었다.
ABS란 대출채권, 부동산, 외상매출금 등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자산을 근거로 발행하는 증권을 말한다. ABS는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담보로 증권화하는 것으로 자산에 묶여있는 현금흐름을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2조4351억 원으로 활발했던 채권시장안정펀드용 프라이머리 담보부채권(P-CBO)이 1분기에는 발행되지 않았다. 채권시장안정펀드 만기는 2011년이지만 P-CBO 만기는 주로 2년 이상이어서 채권시장 안정펀드용 P-CBO 발행이 중단된 상황이다.
여신금융채권 ABS 발행은 7954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075억 원(53.3%) 감소했다. 은행의 부실채권(NPL)을 담보로 하는 ABS는 726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8% 감소했다. 이는 20011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영향으로 은행의 직접 유동화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지난해 하반기 중 한국주택금융공사의 고정금리 보금자리론 판매 증가 등으로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은 98.1% 증가한 1조9920억 원으로 나타났다.
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기초 자산으로 한 주택분양대금채권 ABS는 3900억 원이 발행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0.5% 급증했다. 이는 전체 금액의 10%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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