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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가 모든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취소했다.
박진희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와 '무릎팍도사' 출연을 고려했지만 최근 천안함 사고 때문에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실종자의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일부 예능 프로그램이 잇따라 결방되면서 박진희가 예능 프로에 출연하더라도 방송 노출 시점이 5월 중순 이후로 늦춰진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박진희 측은 8일 "뉴스에선 자식을 잃고 눈물 짓는 가족들이 연일 나오는데 영화 홍보 하겠다고 웃고 떠드는 것 자체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천안함 사고의 희생자들에 대해 박진희씨 역시 보도에 촉각을 기울이며 가슴 아파하고 있다. 희생자가 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극중 박진희의 친정 엄마로 출연하는 김해숙은 15일 김승우가 진행하는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키로 했다.
고혜정 작가의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을 원작으로 한 영화 ‘친정엄마’는 생애 첫 2박3일 데이트를 하게 되는 친정엄마(김해숙)와 딸(박진희)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박진희가 췌장암을 앓는 딸 지숙을, 김해숙이 그 딸의 친정엄마를 맡아 열연,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부자·전미선이 출연한 연극 '친정 엄마와 2박3일'을 원작으로 한 '친정엄마'는 '애자'를 뛰어넘는 드라마와 감동으로 바람몰이 중이다. (사진=영화 '친정엄마'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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