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5505억 원을 달성해 처음으로 매출 5조원 고지를 돌파,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650억 원과 2785억 원을 기록해 IT버블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 200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이익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직전 사업연도와 비교해서 매출은 30%, 영업이익이 239% 증가했고 순이익은 479% 확대됐다.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등 주력 제품의 시장 지배력이 확대되고 파워(전원공급장치) 물량 증가와 LED의 급성장이 사상 최대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매출 확대 효과와 함께 내부 효율 극대화 성과도 가시화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기는 올해 경영 방침을 '내부경쟁력 확보'와 '획기적 손익개선'으로 정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효율, 스피드, 손익위주 경영을 더욱 심화시키고,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 극대화를 위해 'SEMCO 2X'라는 세부 전략을 내걸었다.
'SEMCO 2X'란 Speed(속도), Efficiency(효율), M/S(시장 점유율), COst saving(원가절감)을 지금보다 2배 향상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기(SEMCO)의 위상을 더욱 높이자는 의미다.
삼성전기는 이를 바탕으로 4개 사업부별 중점 추진 전략을 수립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에너지, 환경, 바이오, 전장 등 미래 성장 분야 육성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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