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부르즈두바이(Burj Dubai)가 4일 개장한다.
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정부에 따르면 오는 4일 오후 8시(한국시간 5일 오전 1시) 부르즈두바이 개장식을 열 것이다.
중동 최대 부동산 개발기업 에마르(emaar)가 발주하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건설한 부르즈두바이는 800m 이상의 높이로 지어져 단연 세계 최고 건물의 위용을 자랑한다.
부르즈두바이의 설계는 미국의 스키드모어,오우닝앤드메릴이 담당했다. 건설 공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총괄 아래 벨기에 베식스가 시공, UAE 아랍텍이 자재.인력 조달을 각각 맡아 한국 건설의 기술력을 세계에 입증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부르즈두바이의 연면적은 50만㎡로 한국 코엑스몰 면적의 4배, 잠실종합운동장의 56배에 이르며 1∼39층은 호텔, 40∼108층은 고급 아파트, 109층 이상은 사무실로 구성된다. 더불어 123층과 124층에는 두바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At the top.정상에서')도 들어선다.
한편 부르즈두바이는 기존 최고 높이 건물이었던 타이베이101의 508m 높이를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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