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울시 ‘시민홍보 리플릿 광수와 함께하는 호스피탤리티’ 발간

인기 만화 광수생각으로 시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

맹창현 기자

서울에 대한 관광객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호스피탤리티(환대의식)’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책자가 발간됐다.

서울시는 ‘2010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서울에 대한 첫인상에 큰 영향을 주는 관광업계 종사자와 서울시민들의 환대서비스를 극대화하기 위한 ‘호스피탤리티 실천매뉴얼’과 ‘시민홍보 리플릿 : 광수와 함께하는 호스피탤리티’ 4종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발행되는 ‘매뉴얼’과 ‘리플릿’은 호스피탤리티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기만화가 박광수작가의 ‘광수생각’을 삽화로 삽입했으며, 상황별·업종별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외국인 관광객 응대 방법을 흥미롭게 구성했다.

호스피탤리티(hospitality)는 ‘누군가를 기쁘게 맞이하여 후하게 대접한다’는 최고급 서비스를 의미한다.

먼저 관광업계 종사자용으로 제작된 ‘호스피탤리티 실천매뉴얼’은 △음식점편 △숙박업소편 △쇼핑지편 △관광지편 △교통편 △일반시민편 등 총 6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이 ‘매뉴얼’은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실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을 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 어떤 행동을 통해 관광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으며, 영·중·일 회화와 주요국가들의 기본정보 및 응대에티켓도 함께 수록하고 있다.

또한 독자들이 쉽고 빠르게 필요한 내용을 찾을 수 있도록 7가지 색상의 견출지형 간지(間紙)를 활용해 매뉴얼의 활용도를 높였으며, 말미에는 ‘2010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서울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정보가 담긴 리플릿을 수록했다.

시민들을 위한 리플렛 ‘광수와 함께하는 호스피탤리티’는 유명 만화가 박광수 작가가 적극적이고 친절하게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는 서울시민 ‘광수’의 일상을 재미있게 그려내 호스피탤리티를 처음 접하거나 또 외국인 관광객과의 만남이 많지 않았던 시민들도 어려움 없이 외국인에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광수와 함께하는 호스피탤리티’는 8쪽 양면으로 제작된 리플릿으로 앞면에는 ‘광수생각’ 만화 4편이, 뒷면에는 관광객 응대 시 꼭 필요한 영·중·일 회화가 △교통편 △쇼핑지편 △관광지편 △음식점편 4종으로 구분되어 실려 있다.

또한 언어소통의 문제로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돕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각국 대사관 및 관광안내 통역 전화번호도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실천 매뉴얼(5천부)’과‘리플릿 4종(10만부)’은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원사 5천여 개소를 중심으로 서울시내 주요 쇼핑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또한 남대문, 동대문, 명동 일대의 음식점, 쇼핑지 등에서 거리 캠페인 요원들이 리플릿을 직접 배포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 환대의식 책자 및 리플릿 발간은 2010년부터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인 관광객을 환한 웃음으로 맞이하는 서울의 매력적인 얼굴을 만들어 가는 가장 필수적인 준비과정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며 “손님을 환영하고 따뜻하게 맞는 우리 한국인들의 정이야 말로 외국인들을 위한 서비스의 최상점인 호스피탤리티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므로, 호스피탤리티를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책자 발간 외에도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E-Mailing 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친절 의식 확산에 힘쓰고 있다. 책자 수령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관광협회(757-7482, www.sta.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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