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전우치, 데뷔 이래 파격변신한 강동원 캐릭터에 주목하라

김영주 기자
이미지

오는 12월 23일 개봉을 앞둔 연말대작<전우치>(각본/감독ㅣ최동훈, 제작ㅣ영화사 집, 제공ㅣCJ엔터테인먼트, 유나이티드픽처스)의 ‘전우치’ 강동원의 캐릭터 변신이 화제다. 그 동안, 아름다운 남자, 대한민국대표 꽃미남으로 불리며 여심을 흔들어왔던 그가,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꾀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

<늑대의 유혹><형사><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등에서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강동원의 이번 역할은, 술, 여자, 풍류를 지나치게 좋아하는 악동 히어로! 예고편, 포스터에 이어 공개된 스틸들에서 볼 수 있듯, 장난기 가득하고 익살스런 캐릭터다. “노인네, 왜 때리고 지랄이야!’ 라며 하늘 같은 스승(백윤식)에게 욕을 하고, 투전판 내기를 즐기다 못해 매일 싸움질로 소동을 일으키고, 수절 과부 보쌈까지 서슴지 않을 뿐 더러, 건들건들거리며 여자들에게 농을 걸기 일쑤. 그간 여러 작품들과 CF에서 보여준 이미지처럼, 조용 조용하고 말도 예쁘게만 할 것 같은 강동원이 욕도 하고 여자들을 골려 주고 보쌈을 하다니! 상상하기 힘든 파격 변신에 기대감이 증폭될 예정.

한편, 강동원의 변신은 원조 꽃미남 라이벌 스타라 할 수 있는 조인성, 원빈의 변신과도 비교해 볼만해 눈길을 끈다. <발리에서 생긴일><별을 쏘다><봄날>등의 드라마에서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귀여운 연하남으로 사랑 받았던 조인성은 2006년 영화<비열한 거리>에서 삼류인생을 사는 조폭으로 파격 변신해 엄청난 화제를 불러 모았다. 조인성은 이 영화로 대한민국영화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과 티켓파워를 인정 받았다. 원빈 역시 군 제대 후 복귀작인 영화<마더>에서 순박한 시골 청년을 연기, 상상을 초월하는 캐릭터 변신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들의 바통을 이어 받아 강동원 역시 기존의 이미지를 180도 뒤집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 명실상부한 최고의 꽃미남 스타 강동원의 변신이, 관객과 평단에게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타짜><범죄의 재구성>최동훈 감독 연출, 강동원, 김윤석, 임수정, 유해진, 백윤식, 염정아 등 스크린 톱스타 총출연, 13개국해외 선 판매 쾌거 등, 뜨거운 이슈로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2009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전우치>는, 누명을 쓰고 그림족자에 갇힌 조선시대 도사 ‘전우치’가 500년 후인 현대에 봉인에서 풀려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들에 맞서 싸우는 활약상을 그렸으며, 고전소설 ‘전우치전’에서 캐릭터 모티브를 따와 현대 서울을 주요배경으로 재창조한 최초의 한국형 히어로무비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