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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이 일본 영화 '숲의 노래'에 주연으로 당당하게 캐스팅됐다.
일본 영화 제작사 뮤즈프레닝에서 제작, 호사카 노보히코가 메가폰을 잡은 '숲의 노래'는 학생은 고작 12명, 1년 뒤 폐교가 되는 시골에 위치한 작은 학교에 한국인 여성이 교사로 부임되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산림개발을 둘러싸고 마을 사람들의 이견이 생기고 학교의 운명역시 개발 여부에 달려 있다.
조혜련은 영화의 갈등을 해결하는 가장 핵심적인 인물로 단독 주연으로서 역량을 과시할 예정이며, 조혜련의 아버지 역으로는 배우 전무송이 출연한다.
이 외에도 국내에도 익숙한 영화 '미스터 로빈꼬시기'에 출연한 일본 배우 나츠키요스케를 비롯해 사이고 테부히코 등이 등장한다.
이와 관련 조혜련 소속사 측은 "조혜련은 영화 '숲의 노래'에서 일본 시골 분교에 발령을 받은 한국인 임시교사로 출연한다. 극중 조혜련이 맡은 역할이 일본에서 오랫동안 산 한국인이다. 이에 100% 일본어 연기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 전무송 씨가 조혜련의 아버지로 출연하지만 극중 두 인물은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고 귀띔했다.
또 관계자는 "조혜련이 일본 TBS 방송 '코미디언들의 감동이야기'에 출연, 웅변 코너에서 자신의 아버지 이야기를 털어놓은 적이 있다. 당시 조혜련은 패널들을 감동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며 "이 모습을 본 영화 관계자들이 조혜련을 캐스팅하게 된 것이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이어 "조혜련이 대표성을 가지고 일본영화에 출연하는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영화촬영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100% 일본어 대사지만 한국의 정서를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조혜련의 첫 주연작 영화 '숲의 노래'는 현재 50% 정도 촬영을 마친 상태며, 이에 조혜련은 내년까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영화 촬영을 한다.
'숲의 노래'는 내년 가을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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