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조혜련, 日 영화 ‘숲의 노래’ 주연 캐스팅

한지원 기자
이미지

개그우먼 조혜련이 일본 영화 '숲의 노래'에 주연으로 당당하게 캐스팅됐다.

일본 영화 제작사 뮤즈프레닝에서 제작, 호사카 노보히코가 메가폰을 잡은 '숲의 노래'는 학생은 고작 12명, 1년 뒤 폐교가 되는 시골에 위치한 작은 학교에 한국인 여성이 교사로 부임되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산림개발을 둘러싸고 마을 사람들의 이견이 생기고 학교의 운명역시 개발 여부에 달려 있다.

조혜련은 영화의 갈등을 해결하는 가장 핵심적인 인물로 단독 주연으로서 역량을 과시할 예정이며, 조혜련의 아버지 역으로는 배우 전무송이 출연한다. 

이 외에도 국내에도 익숙한 영화 '미스터 로빈꼬시기'에 출연한 일본 배우 나츠키요스케를 비롯해 사이고 테부히코 등이 등장한다. 

이와 관련 조혜련 소속사 측은 "조혜련은 영화 '숲의 노래'에서 일본 시골 분교에 발령을 받은 한국인 임시교사로 출연한다. 극중 조혜련이 맡은 역할이 일본에서 오랫동안 산 한국인이다. 이에 100% 일본어 연기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 전무송 씨가 조혜련의 아버지로 출연하지만 극중 두 인물은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고 귀띔했다.

또 관계자는 "조혜련이 일본 TBS 방송 '코미디언들의 감동이야기'에 출연, 웅변 코너에서 자신의 아버지 이야기를 털어놓은 적이 있다. 당시 조혜련은 패널들을 감동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며 "이 모습을 본 영화 관계자들이 조혜련을 캐스팅하게 된 것이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이어 "조혜련이 대표성을 가지고 일본영화에 출연하는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영화촬영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100% 일본어 대사지만 한국의 정서를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조혜련의 첫 주연작 영화 '숲의 노래'는 현재 50% 정도 촬영을 마친 상태며, 이에 조혜련은 내년까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영화 촬영을 한다.

'숲의 노래'는 내년 가을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