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울시, ‘Youth Housing’ 디자인 대학생 공모

정태용 기자

서울시는 '노후 다가구주택 1동의 내부구조 평면디자인을 공모해 우수디자인을 내부시공에 반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와 SH공사는 대학가 주변의 하숙집과 전세금 상승에 따라 ‘서울시 전세가 안정화 대책’ 중 Youth Housing 사업으로 노후 다가구주택 1동을 재건축하면서 그 내부구조를 실수요층인 학생들의 취향에 맞게 공급하고자 학생을 대상으로 내부구조 평면디자인을 공모해 선정된 우수디자인을 내부 인테리어에 반영한다.

이는 그동안 민선 4기에 중점 추진해 온 “창의시정”을 구현하고자 시민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겠다는 취지이며,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생각들이 반영되어 수요자 만족도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계획은 서울시와 SH공사 홈페이지, 각 대학 홈페이지·게시판에 게시할 예정이며, 공모기한은 12월4일 까지 SH공사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작품은 건립예정인 원룸형주택(15~20㎡, 1~2인용)의 내부구조에 관한 평면도, 내부투시도, 전개도, 가구디자인, 마감재제안서 등이다.

제출된 작품들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디자인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실현가능성,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2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서울시에서 기보유 다가구주택을 재건축하여 Youth Housing으로 공급할 부지는 성북구 정릉동 380번지3호로서 총 부지면적 777㎡이며 현재 27가구용 3층규모(전체면적 1,096㎡)의 주택이 들어서 있다.

시는 올해말까지 철거 완료하고 내년초 착공해 그해 8월 완공 후 9월에 공급할 예정으로 공급규모는 50실 100명 수용 예정이며, 건축형식은 원룸형(또는 기숙사형)으로 총사업비는 2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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