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윤증현 장관 “국내 금융시스템 보완할 것”

유진규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제 금융위기 이후를 대비해 국내 금융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1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3차 국제자산운용협회 총회에서 축사를 통해 "위기에 나타난 금융시스템의 문제점을 보다 면밀히 보면서 국내 금융시스템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윤 장관은 "국내 외화건전성 지표, 레버리지(차입투자) 문제 등 국가 전반적인 차원에서의 경제.금융 시스템을 검토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자본시장 육성을 통해 균형잡힌 금융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지난 2월 시행된 자본시장통합법의 정착을 통해 자본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투자자 보호 및 금융선진화를 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중 경제가 가장 빠르게 회복된 것은 97년 외환위기 이후 강력하게 추진된 기업 및 금융의 구조조정으로 경제 체질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라며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이 튼튼한 나라가 보다 빨리 어둠의 터널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기의 원인이었던 무분별한 금융자유화를 다시 살펴보고 규제ㆍ감독체계에 대한 개혁을 통해 새로운 금융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새로운 규제·감독체계는 2010년까지 국제기준을 마련하고 2012년까지는 각국이 국내수준에서 이행을 완료하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