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는 11일 세계 경기 회복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에 힘입어 일제히 올랐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날 대비 0.48% 오른 5,011.47로 거래를 끝냈다.
FTSE100 지수는 9일 1년만에 5,000을 돌파한뒤 10일 잠시 밀렸다가 이날 다시 5,000을 뛰어넘는 강세를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30 지수는 0.52% 상승한 5,624.02,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지수는 0.78% 오른 3,734.89를 기록했다.
독일 증시는 6일째 랠리를 이어갔고 전날 주춤했던 프랑스 증시도 반등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중국의 경제지표 호전, 금융부분에서 정부 지원책이 더이상 필요없다는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의 전날 발언,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상승 등의 영향을 받았다.
개장초 강세로 출발해 한때 지수가 1% 넘게 상승했으나 막판 경계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을 좁혔다.
런던증시에서는 원자재주와 에너지주, 대형 유통주 등이 장을 주도한 반면 BT 그룹을 비롯한 통신업체 관련 주식은 하락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헤지펀드를 운용하는 맨그룹 주가는 8.89% 급등했다.
프레스닐로가 7%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리오틴토, 젝스트라, 론민 등의 광산주가 3~4% 상승했고 유가가 배럴당 71달러를 넘어서면서 에너지 기업인 BG 그룹, BHP 빌리톤 등도 3% 이상 올랐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는 대표적 특송업체인 페덱스의 실적이 예상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도이치 포스트, TNT NV 등 특송업체 주가가 상승을 이끌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