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일 간부회의 운영방식이 바뀐 후 첫 회의를 열고 당면한 시정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부회의는 그 동안 실·국장 보고 위주 회의를 담당사무관까지 157명이 참여한 회의로 바꾸고, 시정현안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한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 운영과 대시민 특별홍보대책 등이 다양하게 논의된 가운데 최종만 행정 부시장은 신종플루와 관련, 그동안 언론과 의회에서 지적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보완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부시장은 “추경 및 예비비를 확보해서라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손소독 세정기 설치와 공중화장실에 비누 등 세정용품 비치 상태를 수시로 확인 점검하고 교육청과 협의해서 학생 체온 측정기 확보, 거점병원의 안내문 부착 등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학원과 산업단지, 대중교통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검사 등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 부시장은 “상반기 경제 살리기 정부합동평가에서 광주시가 좋은 성적을 받았으나 하반기에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길 바란다”며 “내년도 신규 시책사업이나 계속 사업 가운데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시책사업을 발굴해 보다 내실 있는 사업계획이 되도록 노력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교통사고 및 범죄 발생이 전국 최다라는 통계결과 발표에 대해 경찰청과 연계해 교통사고와 범죄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개선 대책 마련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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