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추천종목] 현대제철 수익성·모멘텀 기대돼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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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기업분석으로 현대제철을 꼽았다.

엄진석 애널리스트는 현대제철[004020] 종목을 투자의견 '매수'하며 목표주가는 86,000원으로 14.7% 상향한다고 밝혔다.

엄 애널리스트가 추가 상승을 예상하는 이유는 4분기까지 분기 수익성 개선 모멘텀이 작용하며 판재류 업황 회복으로 고로가치 추가 증대 가능성이 있고, 강력한 봉형강 가격 결정 능력으로 낮은 이익훼손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는 "봉형강 및 열연제품에 대한 9월 출하가격은 톤당 4~10만원 인상을 발표했다"라며 "단순 스프레드상으로는 인상폭이 원료 상승에 못미치나, 재고효과 등을 감안해볼 때 3, 4분기의 이익모멘텀은 기존 추정보다 커질 전망이며, 철근, H형강 톤당 5만원, 열연 4만원, 일반형강 8만원, 원형강(특수강봉강)을 10만원 인상했다"라고 언급했다.

엄 애널리스트에 의하면, 현대제철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176억원(전분기대비 3.6%인상), 영업이익 1,800억원(전분기대비 33.1%인상)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기존 추정치와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를 각각 4.2%, 17.3% 웃도는 수준이다. 판매량은 2분기와 비슷한 248.1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비수기임에도 봉형강 가격 인상 기대로 예상보다 7, 8월 출하가 양호했고, 열연도 냉연 회복으로 2분기보다 9.1%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수출, 열연, STS 부문의 마진 개선과 봉형강의 수익성 유지 흐름이다.

또한, 엄 애널리스트는 "열연에 대한 이번 POSCO대비 차등 인상은 고로 가치 증대 가능성을 의미한다"라며 "초기 설비 안정화 기간에 차등된 가격 책정이 가능할 정도의 시황이 유지될 경우, 내년 1~2분기 수익성이 예상보다 좋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당사가 예상하는 내년 판재류(열연 후판)의 판매량은 391.9만톤으로 톤당 1만원의 차등 적용 시 391.9억원의 이익이 증대된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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