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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나 수원시 당국과 상의없이 한 단체가 '하이오잉크'라는 이름으로 프로야구 제9구단을 만들겠다며 시민들을 현혹하고 있다.
KBO는 13일 최근 한 단체가 하이오잉크라는 프로야구 제9구단을 창단하겠다며 홈페이지(www.hioink.com)를 통해 시민주를 공모하고 치어리더를 선발한 사건과 관련 KBO와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며 당부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 단체는 KBO와 맺지도 않은 양해각서를 날조해 내세우며 구단창단을 인용하고, 팀 구성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치어리더를 선발하는 등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이오잉크는 이만수 코치가 새 구단의 감독이며 손원희 경기도 지사 비서실장과 경기도야구협회 이태성 전 회장을 창단준비위원으로 세웠다고 양해각서와 협력요청서에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이 또한 당사자들은 전혀 모르고 있는 사실이었다.
한편, 현재 하이오잉크는 시민주 공모를 중단했고, 게시판에 등록된 비방글도 삭제했다. 치어리더 오디션도 비공개로 전환했고, 이미 받은 오디션비는 반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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