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김태술 더블더블' SK, 올 시즌 KCC전 첫 승…3연패 탈출

이미지
SK가 3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서울 SK는 21일 잠실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1-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한 SK는 19승째(23패)를 올렸다. 올 시즌 KCC와의 4경기에서 모두 패했던 SK는 이날 KCC전 첫 승을 수확해 기쁨을 두 배로 만들었다.

2연승 행진을 마감한 KCC는 19패째(23승)를 당해 3위 서울 삼성(24승 18패)를 추격하는데 실패했다.

SK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KCC전 첫 승을 이끌었다.

그 중에서도 김태술이 단연 빛났다. 김태술은 12득점 10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쳐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테런스 섀넌은 21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방성윤(16득점 5리바운드)과 김민수(18득점 4리바운드)도 팀 승리에 기여했다.

KCC는 외국인 선수 듀오 칼 미첼(26득점 8리바운드)과 마이카 브랜드(15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고군분투했지만 고른 활약을 펼치는 SK를 막기에는 부족했다.

초반에 접전이 펼쳐졌지만 1쿼터에서 리드를 잡았던 SK는 2쿼터 들어 활발한 외곽공격을 통해 리드를 지켰다.

1쿼터에서 섀넌의 골밑 활약과 김태술, 한정훈의 3점포로 리드를 잡았던 SK는 2쿼터 초반 상대 추승균의 외곽포와 하승진의 골밑 공격에 당해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SK는 KCC와 접전을 이어갔지만 섀넌과 김민수 등이 고비마다 시원한 3점슛을 성공시켜 KCC의 기세를 꺾었고, 36-35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SK는 3쿼터 중반 이후 힘을 냈다. SK는 KCC의 득점을 철저히 막으면서 김민수와 섀넌이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을 올려 10점차(59-49)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4쿼터 초반 미첼에게 3점포 2개를 포함해 연이어 8점을 내준 SK는 턱밑까지 추격당했다.

하지만 김민수의 연속 득점으로 숨을 고른 SK는 방성윤의 3점포로 흐름을 SK쪽으로 되돌렸다.

이후 SK는 김민수의 골밑슛과 그레고리 스팀스마의 덩크슛, 방성윤의 자유투 등으로 차분히 득점을 올려 승리를 결정지었다.

KCC는 4쿼터 중반 브랜드의 골밑슛과 미들슛, 미첼의 덩크슛으로 다시 추격의 불씨를 살리려고 했지만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패배의 쓴 잔을 마셨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