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슬람 '큰손' 한국투자 타진

이슬람 금융시장의 거대 자본이 한국시장에 투자를 타진해와 결과가 주목된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살만 유니스 쿠웨이트 파이낸스 아시아 총괄사장이 이날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할 예정이다.

쿠웨이트 파이낸스 측은 강 장관과의 면담에서 한국시장에 신규로 투자할지 여부 등을 탐색할 계획이다.

쿠웨이트 파이낸스는 1977년에 설립된 쿠웨이트 은행으로 이슬람 금융기관 중에선 2~3위 규모의 거대 금융자본이다.

쿠웨이트 파이낸스는 1980년 이후 터키·바레인·말레이시아 등에도 은행을 설립했고 미국·유럽·동남아시아·중동 지역에는 지분 투자를 해놓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 은행업 진출을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쿠웨이트 파이낸스는 은행업과 부동산업.무역금융업.투자업 등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지난해 중반까지만 해도 고유가를 바탕으로 중동지역에 1조5천억 달러의 자금이 넘쳐나면서 이슬람 금융이 약진했지만 유가가 급락하면서 지난해 10월에는 이 은행의 신용등급이 기존 `긍정적(posi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하향조정 되기도 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투자 유치 노력을 하다 보니 한국시장을 방문한 이들을 만나게 됐다"며 "구체적인 투자계획으로 연결되는 단계까지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