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핸드볼선수권>한국, 강호 크로아티아에 1점차 석패
한국은 17일 오전 4시30분(한국시간) 스플리트 스팔라디움 아레나에서 펼쳐진 크로아티아와의 제21회 국제핸드볼연맹(IHF) 남자 세계선수권대회 예선 B조 1차전에서 동점이던 경기 종료 1분 전 통한의 실점을 허용해 26-27로 패했다.
지난 2007 독일 대회에서 크로아티아에 23-41로 대패한 바 있는 한국은 이날 경기에 윤경신(36·두산), 백원철(32·일본 다이도스틸), 조치효(29·독일 바링겐), 한경태(32·스위스 오트마) 등 주전들이 대거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멋진 경기를 펼쳐 세대교체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1만2000여 크로아티아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경기장에 들어선 한국은 평균 신장에서 10㎝ 가까이 앞선 상대 장신 선수들의 수비벽을 느린 공격으로 풀어냈다.
한국은 5-6으로 뒤지던 전반 16분 오윤석(25·두산)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국은 7-7 동점이던 전반 17분 크로아티아에 연속 3실점하며 흔들렸다.
그러나 한국은 전반 23분 이재우(30·일본 다이도스틸)의 추격골을 시작으로 김태완(29·하나은행), 박중규(26·두산), 윤시열(25·하나은행)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전세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후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던 한국은 13-13 동점이던 전반 종료 직전 크로아티아의 톤치 발치치에게 실점, 전반전을 13-14로 마쳤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심재복(22·한체대)과 이재우의 연속골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한국은 17-17 동점이던 후반 9분 박찬용(29·인천도로개발공사)이 수비 도중 2분 간 퇴장을 당한 뒤 내리 2실점하며 어려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한국은 크로아티아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골키퍼 용민호(21·한체대)의 선방과 짜임새 있는 수비진의 활약으로 2점차를 유지했다.
그러나 한국은 19-21로 뒤지던 후반 16분 김태완이 2분 간 퇴장을 당했고, 크로아티아의 측면 세트플레이에 실점하며 점수차가 벌어졌다.
하지만 박중규와 심재복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후반 20분 22-23, 1점차까지 따라 붙은 뒤 박찬용과 이은호(20. 경희대)의 연속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한국은 교체투입된 골키퍼 강일구(33·인천도로개발공사)의 놀라운 4연속 선방으로 점수차를 유지했고, 후반 24분 심재복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후반 26분 데니스 스폴야지치에게 실점하며 25-25, 동점을 허용한 한국의 최태섭 감독(47·성균관대)은 작전타임을 요청,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종료 약 1분을 남겨놓고 크로아티아에 역전을 허용한 한국은 크로아티아의 시간 끌기에 압박수비로 나섰지만 기회를 잡지 못하며 결국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IHF 남자 세계선수권대회 예선 경기결과
한국 26 (13-14 13-13) 27 크로아티아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