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미국발 금융 악재로 급락 후 개인매수 지지

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미증시 영향으로 초반 45포인트 가량 급락 한 후 저가매수로 보이는 개인 매수로 추가적으로 하락세를 키우고 있다.


금융권 리스크에 대한 우려로 외국인 매도세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증시는 전일 소매판매지표가 예상보다 더 낮게 발표되어 실물경기 침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고 금융주 실적에 대한 우려로 다우지수가 급락 마감하며 국내증시에는 어닝쇼크 우려로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코스피는 15일 2시14분 현재 55.97포인트(4.73%) 하락한 1126.93에 금융권 리스크에 대한 우려로 외국인 매도세가 커지는 가운데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 235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고 기관도 471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어제에 이어 643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어제 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여 687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상위종목으로는 SK텔레콤만이 0.48% 상승세를 보이고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하락세다.


대우건설과 대우조선해양, 현대차,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 현대제철, 기아차 등이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삼성전자도 5.82%하락하여 46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 모두 하락하고 있으며 운수장비와 증권, 금융, 기계, 건설, 철강금속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우증권 임태근 선임연구원은 “미국의 씨티은행 등의 금융권 리스크 우려가 커져 한국에서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코스닥도 15.72포인트(4.32%) 하락한 348.87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