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순재쓴소리, 김희애, 김명민에게만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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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쓴소리에도 후배 연기자 김희애, 김명민에게만 칭찬을 아끼지 않아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밤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신년 특집 방송에 출연한 이순재에게 MC 강호동이 칭찬할만한 후배 연기자를 묻자 단번에 김희애, 김명민을 꼽았다.

이순재는 “김희애의 연기는 출중하다”며 “타고난 연기력을 가졌다”고 그녀를 극찬했다. 또 “캐릭터를 창조해내는 능력도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명민에 대해서 “완벽하게 대사를 구사한다. ‘지휘자는 다 그러냐’는 식으로 강마에 캐릭터 설정에 논란이 있을 수도 있었지만 이는 ‘하얀거탑’ 캐릭터와 차별화를 두려는 본인의 의도적 설정”이라며 “연기 플랜이 아주 뚜렷한 배우”라고 칭찬했다.

한편, 이순재(75)는 이날 방송에서 "연기를 하면서 단 한 번도 특별대우를 바란 적이 없다" "나이가 많고 경력이 많다고 해서 먼저 촬영하고 먼저 가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요즘 젊은 연기자들은 녹화 직전에 와서 한 번 맞춰보지도 않고 바로 촬영을 하는데 그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어딜 끝나고 바로 내빼"라고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순재는 자신의 거침없는 쓴소리에 대해 "더러 반론이 있을 수 있다. 모두다 나하고 의견이 똑같을 수 없다는 것도 인정한다. 그러나 우리 경험으로 봐서 연기가 그리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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