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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김명민이 지난 14일 밤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순재에게 칭찬을 받아 이목을 끌고 있다.
이순재(75)는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신은 연기를 하면서 단 한 번도 특별대우를 바란 적이 없다" "나이가 많고 경력이 많다고 해서 먼저 촬영하고 먼저 가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요즘 젊은 연기자들은 녹화 직전에 와서 한 번 맞춰보지도 않고 바로 촬영을 하는데 그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충고 어린 독설(?)을 아끼지도 않았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는 유일하게 김희애와 김명민에게만 칭찬을 해 화제가 됐다.
MC 강호동이 칭찬할만한 후배 연기자를 묻는 말에 이순재는 단번에 김희애, 김명민을 꼽았다.
이순재는 “김희애의 연기는 출중하다”며 “타고난 연기력을 가졌다”고 그녀를 극찬했다. 또 “캐릭터를 창조해내는 능력도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명민에 대해서 “완벽하게 대사를 구사한다. ‘지휘자는 다 그러냐’는 식으로 강마에 캐릭터 설정에 논란이 있을 수도 있었지만 이는 ‘하얀거탑’ 캐릭터와 차별화를 두려는 본인의 의도적 설정”이라며 “연기 플랜이 아주 뚜렷한 배우”라고 칭찬했다.
한편, 이순재는 나문희와도 앙상블을 이루기 위해 남아서까지 대사를 맞추는 노력을 한다며 요즘 젊은 연기자들이 녹화를 끝내고 바로 가는 모습에 "어딜 끝나고 바로 내빼"라며 강한 어조도 서슴지 않았다.
또한, 이순재는 자신의 거침없는 쓴소리에 대해 "더러 반론이 있을 수 있다. 모두다 나하고 의견이 똑같을 수 없다는 것도 인정한다. 그러나 우리 경험으로 봐서 연기가 그리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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