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황기순고백, “10억 악플?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이미지

황기순고백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황기순은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 숨겨진 진실을 밝히는 코너인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 "세간에 주목을 받았던 루머에 대해 얘기를 하겠다"며 입을 열었다.

황기순은 지난해 4월 "전 부인을 이용해 10억 챙겼다"는 근거 없는 루머와 함께 인터넷에 온갖 악플로 전 부인과 한 유명가수의 열애설에 시달려왔다.

오는 17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녹화에 출연한 황기순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 가만히 있었더니, 어느 날은 동료조차 농담처럼 '돈 받았으니 밥 좀 사라'고 말하더라"며 "그냥 있으면 안 되겠다고 결심하고 루머를 퍼뜨린 사람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진실을 밝히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황기순은 "나뿐만 아니라 아내까지 상처를 받게 될까 봐 말하기 조심스러웠었다"며 그간 고통스러웠던 심경을 털어놨다.

또 “모씨의 기자회견 후 그동안 많은 피해와 고통을 받아왔지만 재혼한 아내와 새로 시작한 사업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해 모든 걸 덮으려 했다”며 "가족들의 만류도 있고 과거의 일인만큼 가능하면 조용히 넘어가려 했지만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가 내 가족과 사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당시 형사 고소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황기순은 2008년 4월 돈 문제로 협박을 했다는 등의 루머를 인터넷에 유포한 사람을 사이버수사대에 고소했으며 같은 해 10월 해당 루머 유포자의 사과로 고소를 취하했다. (자료사진=한국재경신문DB)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