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히스레저남우조연상, 골든글로브까지 10개… “살아 있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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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레저남우조연상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LA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6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故 히스 레저가 영화 '다크 나이트'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10개의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내달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수상 또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지난해 1월 22일 약물과다 복용으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그는 안타깝게도 죽은 후 마지막 작품으로 출중한 연기력을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다.

1979년 호주에서 태어난 히스 레저는 1992년 영화 '클라우닝 어라운드'로 데뷔해 '패트리어트', '몬스터 볼', '브로크백 마운틴'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하지만 마지막 작품 '다크 나이트' 촬영 후 세상을 떠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등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국내에는 '타이타닉'으로 유명한 여배우 케이트 윈슬렛은 '리볼루셔너리 로드'로 여우주연상, '리더'로 여우조연상을 타며 2관왕에 올랐다.

또 한물간 배우로 취급받던 왕년의 미남배우 미키 루크는 '레슬러'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재기에 성공했다. (사진=영화 '다크나이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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