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외국인 3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

외국인 투자자들이 3거래일 만에 한국 증시에서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1시 16분 현재 외국인은 14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1266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만 126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8일 1천319억원, 9일 85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서 3거래일 만에 `사자'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전기전자, 화학, 증권, 통신업종을 주로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8일과 9일을 제외하고 연일 `사자'에 나서 연초부터 9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천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수준이긴 하지만 이번 주 악화한 미국 기업 실적이 발표될 가능성 등으로 말미암아 외국인 매수세의 본격적인 재개 여부를 판단하기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삼성증권의 소장호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외국인들이 낙폭 과대에 따른 가격 메리트를 근거로 매수에 나서기보다 경계의 시각으로 시장에 접근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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