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MS, 윈도7 시험 버전 첫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PC 운영체제인 윈도7 베타 버전을 9일부터 공개한다.

MS의 CEO인 스티브 발머는 지난 7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기기 전시회 CES2009 기조 연설을 통해 윈도7 베타 버전을 9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윈도7 베타는 부팅 속도가 빨라지고 전력 사용량은 줄어들었으며, 경고 기능을 줄여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등 이용자 요구사항을 대폭 반영했다.

보다 직관적인 디자인을 채택해 이용하기 편리하며 자주 쓰는 파일이나 프로그램을 더욱 쉽게 선택할 수 있게 해 업무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가정 내 PC끼리 저장된 파일과 음악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홈그룹' 기능이 추가됐으며, 외부 장치 연결과 관리가 쉬워졌다. 아울러 함께 포함된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와 미디어 센터는 더 많은 미디어 형식을 지원하도록 해 활용의 폭을 넓혔다.

발머는 또 통합 온라인 서비스 윈도 라이브의 3세대 버전도 이용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이용자들은 3세대 윈도 라이브를 통해 한 번의 로그인만으로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발머는 "조작법이 간결해지고 성능 신뢰도가 높아진 윈도7의 시험 버전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윈도7과 윈도 라이브는 이용자가 더욱 쉽게 의사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도록 돕는 효율적 기술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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