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보, 신규 사업에 희망을 건다

장웅 기자

삼보컴퓨터는 작년 하반기 새로 시작한 영어전용 교실 사업과 PC방 렌탈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라 새해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

삼보가 작년 10월부터 시작한 영어 전용 교실 사업은 통합 솔루션 제공과 차별화된 서비스 등의 경쟁력에 힘입어 지난 3개월만에 120개 학교에 진출했다. 삼보는 영어 전용 교실 사업에 진출한 30여 개 기업 중 유일하게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래 디지털 교육 환경에 맞는 PDP형 전자칠판, 태블릿 전자교탁, IPTV 전용 셋톱박스를 활용한 학습 솔루션, 국가 공인 영어시험에 대비한 IBT 전용 학생용 PC 및 교사용 PC, 가변형 책상 및 걸상 등을 한번에 제공, 영어 전용 교실 구축에 필요한 투자 비용을 20% 이상 낮췄다.

특히 단품 구매에 따른 불편함과 기기간 호환성 문제 등이 없고 예산 및 학생 수에 맞게 최적화된 장비를 컨설팅해주기 때문에 가장 빠른 시간 안에 가장 효율적인 학습 공간 구축이 가능하다.

의사 소통 능력과 언어 사용 능력 신장에 초점을 맞춘 정부의 제 7차 교육 개정안을 충실히 반영해 교육 정보화 사업 전담 본부를 구성한 삼보는 수십 명의 원어민 강사, 영어 교사 등의 조언을 구하는 등 영어 전용 교실 사업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서비스 부문 경쟁력도 크게 높였다. 전국 70여개 서비스 센터는 물론 별도로 구축된 교육망 서비스 전담팀을 풀 가동, 고장 접수 즉시 출동 체계를 갖췄다. 최상의 필기감을 갖춘 칠판 및 교탁 등 전자 판서 장비를 공급하는 것을 기본으로 자재 통합 구매를 통한 유지보수 비용 최소화, 홈페이지를 이용한 완벽한 기술지원으로 최강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 야간 학습 중에도 문의 사항이 생기면 즉각 지원이 가능하다.

삼보는 최근 전체 매장수가 줄어드는 대신 대규모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PC방 시장을 겨냥, 투자 부담을 최소화 하는 렌탈 모델을 제시했다. 삼보컴퓨터의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초기 PC 구매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매장 인테리어나 편의시설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겨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렌탈 서비스를 신청하면 온라인 영화 무료 이용권 및 전용선 할인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 비용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한편, 삼보는 제조사 직접 렌탈에 따른 신뢰성 확보와 서비스로 신규 매장수도 크게 늘고 있다. 사업을 개시한 작년 11월 11개 매장, 500여대 매출을 달성한데 비해 12월에는 25개 매장 1300여대 매출을 달성, 20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보는 상반기 중 렌탈로만 월 5천대 매출을 달성, PC방 시장에 렌탈 바람을 일으킬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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