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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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더 많은 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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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골이 필요하다"

최근 불거진 재계약 논란으로 유난히 새해 맞이가 떠들썩했던 '산소탱크'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새로운 목표를 밝혔다.

박지성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세탄타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내 활약에 만족하지만 더 많은 골이 필요하다. 올 시즌 골을 충분히 넣지 못하고 있다. 한 골은 만족스러운 수치가 아니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21일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박지성은 현재까지 리그와 컵대회 등 총 19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이에 영국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은 박지성의 활약을 인정하면서도 빈약한 득점력을 꼬집으며 그의 재계약 문제를 짚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지성은 "나는 더 많은 골을 필요로 하고 있다. 20골을 넣을 수는 없겠지만 10골 정도 기록이면 만족스럽다고 본다"며 '다득점'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맨유는 세계 최고의 클럽이기 때문에 팀을 떠날 필요가 없다. 팀 동료들은 루니, 호날두, 긱스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이고 그들과 함께 뛰는 것이 행복하다"고 맨유 잔류 의지를 분명히 했다.

또한 박지성은 일부의 바난에 대해 "크게 염려하지 않는다. 그들의 생각보다는 팀 동료들이 나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나는 많은 경기를 뛰고 있으며 선발 출전한 경기들도 많다"며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박지성은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장에서 나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활약이 비난을 찬사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박지성은 5일 오전 사우스햄튼과의 FA컵 3라운드(64강전) 전까지 맨유가 최근 6경기에서 4골이라는 빈공에 허덕인데 대해 "우리는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 내고 있지만 많은 찬스를 놓쳤다. 공격을 마무리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하지만 더 이상 맨유에서 그런 문제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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