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LG AI연구원, 독자 기술 집약 'K-엑사원' 공개
LG AI연구원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집약해 개발한 ‘K-엑사원’을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은 ‘K-엑사원’이 정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전체 평균 점수 72점을 기록하며 참여한 5개 정예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K-엑사원은 총 13개 벤치마크 테스트 가운데 10개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SDT, 300억원 규모 양자 인프라 투자유치
양자기술 전문기업 SDT가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AI·양자 하이브리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SDT는 사모펀드 운용사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와 NH투자증권으로부터 총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AI와 양자컴퓨팅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인프라 구축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한전, 송전망 기술 컨설팅 수출
한국전력이 미국 전력 분야 1위 엔지니어링 기업과 손잡고 초고압 송전망 기술 협력을 본격화하며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한국전력은 지난 9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번스앤맥도널(Burns & McDonnell) 본사에서 765kV 송전망 기술 컨설팅을 위한 포괄 계약(MS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양사가 체결한 협력합의서를 바탕으로 추진된 후속 성과로 알려졌다.

HD현대마린·IBK, 300억원 규모 ESG 펀드 조성
HD현대의 해양 분야 종합 설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IBK기업은행과 함께 협력사 지원을 위한 3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7일 IBK기업은행과 ‘공급망 ESG 동반성장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력사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전자 영업익 2.4조, 경쟁 심화·성장 둔화 직면
LG전자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 기록을 경신했지만 수익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이 89조2,0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조4,780억원으로 27.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글로벌 수요 둔화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현대차·기아, 딥엑스와 손잡고 온 디바이스 AI 칩 개발
현대차·기아가 AI 반도체 전문기업 딥엑스와 협력해 로봇용 온 디바이스 AI 칩을 개발했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지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파운드리 2026에서 딥엑스와의 협력을 통해 온 디바이스 AI 칩의 양산 준비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온 디바이스 AI 칩은 5W 이하의 초저전력으로 구동되며, 기기 자체에서 실시간 데이터 검출과 인지·판단을 수행한다.

HL그룹, SDV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추진
HL그룹의 자율주행 설루션 기업 HL클레무브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과 미래 차량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HL클레무브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현장에서 인피니언과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아키텍처를 공동 개발하고 자율주행 기술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포티투닷, SDV 생태계 강화 추진
현대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포티투닷이 세계 최대 자동차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비영리 조직인 이클립스 재단에 참여해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과의 개방형 협업에 나선다. 포티투닷은 8일 이클립스 재단 참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생태계 강화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클립스 재단은 지난해 6월 출범했으며, 현재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을 포함한 전 세계 32개 자동차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전력·LS전선, 글로벌 케이블 사업 협력
한국전력이 자체 개발한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한국전력은 1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기간 중 LS전선과 지중·해저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의 사업화 협력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과 구본규 LS전선 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LG이노텍·UTI, 유리기판 고도화 협력
LG이노텍이 유리기판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리 정밀가공 전문업체 유티아이(UTI)와 협력한다. LG이노텍은 UTI와 유리기판 강도 강화 기술을 공동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유티아이와 협력해 유리기판의 강도를 높이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KGMC, 7m급 저상 전기버스 '이-스타나' 상용화
KGM 커머셜(KGMC)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7m급 저상 전기버스의 차명을 ‘이-스타나(E-STANA)’로 확정하고 출시를 위한 인증 절차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스타나는 KG모빌리티(KGM)가 1995년 출시한 소형 승합차 ‘이스타나’를 계승한 중형 승합차로, 차명 앞글자를 전기차를 의미하는 ‘E’로 변경했다. KGM은 마인어로 궁전을 뜻하는 이스타나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전동화 기술로 계승한다는 설명이다.

삼성 SDS, 구미 AI 데이터센터 구축
삼성SDS가 경북 구미에 6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삼성SDS는 지난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경북도, 구미시와 구미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삼성SDS가 지난 2024년 삼성전자로부터 취득한 옛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 부지에 들어서며, 가동 시점은 2029년 3월로 예상된다.

SK온·서울대, 배터리용 단결정 양극재 개발
SK온이 서울대 강기석 교수 연구팀과 함께 대형 입자로 구성된 고밀도 단결정 양극재 개발에 성공했다. SK온은 글로벌 에너지 분야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를 통해 해당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단결정 양극 소재 합성 과정에서의 기술적 난제를 규명하고, 새로운 합성 경로를 제시한 것이 특징으로,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 에너지 밀도를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진에어·에어부산, 국내선 공동운항 협력
진에어가 국내선 공동운항(코드셰어)으로 운영 효율을 높인다. 진에는 지난 6일부터 에어부산과 국내선 코드셰어를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코드셰어는 김포에서 부산, 제주에서 부산, 제주에서 울산 등 3개 노선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된다. 진에어는 이번 코드셰어를 부·울·경 지역에서 노선 경쟁력을 갖춘 에어부산과 판매·운항 체계를 연동해 통합 운영의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한 단계적 통합 전략의 일환으로 설명했다.

삼성전자 4분기 잠정 영업익 20조원, 반도체 '훈풍'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20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8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실적인 12조 1700억 원과 비교해 64.3% 늘어난 수치다.

남양유업, 베트남 분유시장 공략…290억원 규모 수출 계약
남양유업이 베트남 최대 유통 기업 푸타이 그룹과 손잡고 베트남 분유 시장 공략에 나선다. 남양유업은 푸타이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총 2천만달러 규모의 분유를 베트남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남양유업은 베트남 시장에서 3년간 2천만달러 규모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 미국 해군 MRO 사업 수주
HD현대중공업이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HD현대중공업은 미 해군 7함대 소속 4만1천톤급 화물보급함 ‘USNS 세사르 차베즈(Cesar Chavez)’함의 정기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는 19일부터 울산 중형선사업부 인근 안벽에서 정비를 시작해 선체 및 구조물, 추진·전기·보기 계통 등 100여 개 항목에 대한 정밀 정비를 수행한 뒤 올해 3월 미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인텔, OLED 전력 절감 기술 개발
삼성디스플레이가 인텔과 협력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비전력을 최대 22%까지 줄일 수 있는 저전력 HDR 기술을 개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인텔과 함께 노트북 환경에서 HDR 사용 시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파워 HDR™(SmartPower HDR™)’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파워 HDR™은 기존 HDR 모드가 콘텐츠 종류와 관계없이 고정된 높은 구동 전압을 사용하는 방식과 달리, 콘텐츠 특성에 따라 구동 전압을 조절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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