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SK케미칼, 업계 최초 리사이클 수직 계열화 실현
SK케미칼이 재활용 원료 확보에 직접 뛰어들며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리사이클 수직계열화를 실현한다. SK케미칼은 중국 산시성의 플라스틱 재활용 전문기업 커린러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폐플라스틱 전처리 시설인 ‘리사이클 원료 혁신센터(FIC)’ 구축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FIC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 원료로 가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시설로, 완공 시 SK케미칼은 해중합 기반 화학적 재활용 소재 생산뿐 아니라 원료 수급 단계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갖추게 된다.

수은, AI 산업 수출·생태계 활성화 추진
한국수출입은행이 정부의 ‘AI 대전환’ 기조에 맞춰 국내 AI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금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수출입은행은 LS일렉트릭, LG이노텍, HD현대로보틱스와 ‘AI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수출산업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입은행은 AI 기술이 접목된 로봇·스마트자동화, AI 반도체 및 센서, 지능형 전력·에너지 솔루션 등 AI 융합 산업 분야의 해외 프로젝트에 맞춤형 금융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6600억원 규모 함평 신공장 구축
금호타이어가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해 전라남도 함평에 신공장을 구축한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027년까지 연간 530만 본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2028년부터 본 가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전라남도, 함평군과 함께 함평 신공장 건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CES 2026]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기술 30종 전시 예고](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3/982398.jpg?w=200&h=130)
[CES 2026]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기술 30종 전시 예고
현대모비스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모빌리티 융합 기술 30여 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콕핏 통합 설루션 ‘엠빅스(M.VICS) 7.0’과 전자식 제어장치 ‘X-바이 와이어(X-by-Wire)’를 대표 전시품으로 공개한다. 엠빅스 7.0은 전면 유리창에 주행 정보를 투영하는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WD), 위·아래로 확장 가능한 18.1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조작 편의성을 높인 콘솔 조작계 등을 포함한 통합 인포테인먼트 설루션이다.

한국선급,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선 개발
한국선급이 일반 화물선용 하이브리드 추진선 개발에 나선다. 한국선급은 이를 위해 금양상선, ALSEN 등 각 분야 기업과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개념설계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마린텍 차이나 2025’ 조선·해양 전시회에서 진행됐다.

LS전선,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인증 획득
LS전선이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매립 제로 친환경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인증 기관은 글로벌 기관 ‘UL’ 이며, 폐기물 매립제로(ZWTL)인증은 모든 매장 전체 폐기물의 80% 이상을 매립이 아닌 재활용, 재사용, 에너지 회수 방식으로 처리했을 때 발급된다. 이를 통해 토양 오염을 줄이고, 순환형 경제 구조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NH농협금융, 1조원 규모 K푸드 육성사업 추진
NH농협금융이 국산 농식품 산업 활성화 및 기업 투자, 판로를 지원한다. 농협금융은 이를 위해 5년간 총 1조 원의 자금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기존에 계열사들이 부분적으로 진행한 농식품 투자를 'K-Food 스케일 업 프로그램'으로 묶어 내고, 이를 농협금융 생산적 금융 제3호 사업으로 지정한다는 설명이다.

KQC·IBK기업은행, 양자내성암호 기술검증 성공
한국퀀텀컴퓨팅(KQC)이 차세대 금융보안 기술인 양자내성암호(PQC)의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KQC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진행한 PQC 기술 개념검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의 등장으로 기존 암호 체계가 무력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개발된 새로운 체계다.

현대제철, 1700억원 규모 저탄소 원료 R&D 투자
현대제철이 고품질 철스크랩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철스크랩 가공설비인 '슈레더(Shredder)' 설비 도입 등 저탄소 원료 고도화에 오는 2032년까지 총 1700억원을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슈레더 설비 신규 도입과 함께 포항공장 및 당진제철소 철스크랩 선별 라인 구축 등이 포함됐다.

포티투닷, 일반도로 자율주행 시스템 실증 박차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포티투닷이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을 실증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포티투닷은 최근 이를 시험한 자율주행 시범 영상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경쟁사인 테슬라의 감독형 FSD가 국내에 도입된 상황에서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HD현대, 인도 현지 조선소 설립 추진
HD현대가 인도 지방정부와 협력해 현지 조선소 설립을 추진한다. HD현대는 지난 7일 인도 남부 주 정부와 신규 조선소 건설을 위한 배타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타밀나두주’는 인도 중앙 정부가 신규 조선소 후보지로 선정한 네 곳 중 하나로, 이곳이 최종 부지로 선정될 경우 HD현대가 조선소 건립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딥엑스, AI 저전력 칩셋 'DX-H1 V-NPU' 개발
국내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수백 채널 규모의 영상 AI 분석을 30W(와트) 수준의 전력으로 처리하는 비디오 인텔리전스 전용 칩셋 ‘DX-H1 V-NPU’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DX-H1 V-NPU는 그동안 GPU 서버와 별도 코덱 장비로 나뉘어 이뤄지던 영상 입력, 압축, AI 추론 과정을 하나의 카드로 통합해 전력과 비용, 시스템 복잡도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딥엑스는 이 제품이 영상 AI 인프라의 기본 단위를 GPU에서 V-NPU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설명했다.

세븐일레븐, 안드로이드 포스시스템 도입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이 결제와 발주 등 운영의 핵심 구조인 포스(POS) 시스템을 기존 프로토콜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클라우드로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스마트 매장으로의 변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2개 점포에서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내년까지 도입 매장을 500개까지 늘리게 된다.

LG엔솔·벤츠, 2조원 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LG에너지솔루션이 벤츠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며 공급사를 확대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메르세데스-벤츠에 총 2조 600억 원 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25조 6196억 원과 비교해 8%에 해당하는 대규모 단일 계약이다.

LIG넥스원, 첨단 레이다용 반도체 국산화 착수
LIG넥스원이 차세대 유·무인 전투기의 핵심인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다 및 합성개구레이다(SAR)용 반도체를 국산화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LIG넥스원은 지난달 28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국산화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과제는 총 두 가지로, AESA 레이다용 X-밴드 공동 반도체 집적회로(MMIC) 및 모듈 플랫폼 개발과 SAR을 위한 광대역 MMIC 및 플랫폼 개발이다.

산업부, Arm과 MOU 체결…반도체 설계인력 1400명 양성
산업통상부는 5일, 영국의 반도체 설계 IP 기업인 Arm과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르네 하스 Arm CEO 간의 정상급 회담을 계기로 추진되었다.산업부는 이번 MOU 이행를 통해 내년부터 신설될 'Arm 스쿨'(가칭)을 통해 2030년까지 총 1,400명의 반도체 설계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롯데·HD현대, 석유화학 사업재편 자율협의회 소집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각 기업이 생존을 위한 사업재편에 속도를 낸다. 먼저 롯데케미칼은 5일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관에서 채권단 자율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한·NH농협·우리·IBK기업은행 등 롯데케미칼 채권단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오후에는 HD현대케미칼의 채권단 자율협의회가 소집된다.

현대차그룹·에어리퀴드, 수소 생태계 구축 MOU
현대차그룹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프랑스의 글로벌 가스 기업 에어리퀴드와 협력한다. 현대차그룹은 에어리퀴드와 지난 4일 ‘수소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과 켄 라미레즈 부사장, 에어리퀴드그룹의 프랑수아 자코브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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