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현대모비스, 5G 무선통신 통신모듈 개발

이겨레 기자

현대모비스가 5G 무선통신이 가능한 내장형 텔레매틱스(차량용 통신모듈) 개발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21일 전 세계 텔레매틱스가 주로 4G 기반으로 작동하는 가운데, 이동통신 세대 전환 흐름에 맞춰 올해 상반기까지 5G 기반 텔레매틱스 설루션(MTCU)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겠다고 22일 밝혔다.

텔레매틱스는 자동차에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해 운전경로 안내, 사고·도난 감지, 원격 제어 등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5G 텔레매틱스를 통해 고정밀지도 서비스, 자율주행 원격 제어, 초고화질 스트리밍 등 커넥티드카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고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환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5G 텔레매틱스 MTCU [현대모비스 제공]
5G 텔레매틱스 MTCU [현대모비스 제공]

기존 4G 기반에서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카투홈 서비스,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스트리밍 등이 주로 제공돼 왔다.

이번에 개발하는 설루션은 차량 외부로 돌출된 안테나를 없애고 내장형 제어기에 안테나 기능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차량 디자인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으로 제시됐다.

현대모비스는 텔레매틱스 개발 역량과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통신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며, 국내 이동통신 모뎀 전문사와 협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텔레매틱스 제어기 시장은 올해 6400만대 규모에서 2030년 7700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수경 현대모비스 전장BU장은 “차세대 커넥티드카 서비스 분야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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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텔레매틱스#5G#이동통신#O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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