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네이버 D2SF, AI 스타트업 '소서릭스' 육성

이겨레 기자

네이버 D2SF가 자율형 AI 홈 설루션을 개발하는 앰비언트 AI 스타트업 소서릭스에 신규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서릭스는 이용자의 상황과 의도, 주변 맥락을 이해해 능동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홈 설루션을 개발한 기업으로, 내년 1분기 북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소서릭스는 사용자가 직접 명령을 내리거나 설정을 조정하지 않아도 기술이 먼저 이용자의 상태를 인식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완전 자율형 AI 홈’을 지향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한 대의 카메라와 대형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사용자 제스처와 행동, 공간 환경을 분석해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한다.

네이버가 투자하는 AI 스타트업 '소서릭스' [네이버 D2SF 제공]
네이버가 투자하는 AI 스타트업 '소서릭스' [네이버 D2SF 제공]

단순한 동작 인식에 그치지 않고, 행동의 맥락을 종합적으로 해석해 최적의 반응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침대에 눕는 동작을 감지해 조명을 일괄적으로 끄는 기존 스마트홈 방식과 달리, 수면 준비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조명 밝기와 환경을 단계적으로 조절하게 된다.

소서릭스는 현재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실제 주거 환경에서의 사용성과 안정성을 검증하고 있다.

네이버 D2SF 양상환 센터장은 “이용자가 기술을 이해하고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이용자를 이해해 자연스러운 서비스로 구현되는 것이 진정한 기술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서릭스는 기존 스마트홈의 한계를 넘어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스마트 환경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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