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Arm 간 '한국 반도체ㆍAI 산업 강화' 양해각서 체결
산업통상부는 5일, 영국의 반도체 설계 IP 기업인 Arm과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르네 하스 Arm CEO 간의 정상급 회담을 계기로 추진되었다.
▲ ‘Arm 스쿨’ 신설…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키운다
산업부는 이번 MOU 이행를 통해 내년부터 신설될 'Arm 스쿨'(가칭)을 통해 2030년까지 총 1,400명의 반도체 설계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에는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1,400명) 외에도 ▷기술 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산업부와 Arm은 이를 위해 별도 워킹그룹을 꾸리고, 교육 커리큘럼과 운영 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Arm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CPU 설계 플랫폼을 직접 활용함으로써 국내 IP(설계자산) 중심의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확대가 기대된다.
▲ 팹리스·IP 중심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 강화 기대
Arm은 애플, 구글, MS, 삼성,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와 반도체 기업들이 사용하는 표준화된 컴퓨팅 아키텍처 IP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소프트뱅크가 9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설계 기반의 팹리스·IP 분야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Arm과의 협력은 국내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의 질적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번 MOU는 우리 AI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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