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화파워시스템, 미국 현지 서비스센터 개소

이겨레 기자

한화파워시스템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압축기 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법인 내에 마련된 시설을 통해 북미 전역에서 사용되는 압축기의 유지보수와 사후 관리, 향후 현지 조립 및 판매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화파워시스템은 서비스센터 설치 이유로 텍사스의 석유·가스 산업이 발달했으며 철강,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탄소 포집 및 활용(CCUS), 공기 분리 등에서 필수적으로 압축기가 사용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기준 텍사스에 공급된 압축기는 누적 9000대 이상으로, 이 중 상당수가 북미 지역에서 가동 중이다.

새로 문을 연 휴스턴 서비스센터는 부품 수리, 유지보수, 고객 대응 등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휴스턴 압축기 서비스센터 전경 [한화파워시스템 제공]
휴스턴 압축기 서비스센터 전경 [한화파워시스템 제공]

올 4분기부터는 현지 조립과 판매도 병행해 북미 시장 내 맞춤형 제품 공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선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유망 산업군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한화파워시스템은 국내 창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미국 휴스턴 등 3곳에서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와 사우디아라비아 코바르에도 신규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한화파워시스템 미국 법인장 마이크(Mike)는 “휴스턴 서비스센터 개소로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북미 전역에 고품질 압축기를 적극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텍사스#압축기#석유화학#서비스센터#북미#유지보수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