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씨크, 초소형 거리센서 ‘OD200’ 출시

백성민 기자

산업용 센서 솔루션 기업 씨크(SICK)가 스마트 공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센서 제품을 개발했다.

씨크는 뛰어난 측정 정확도와 함께 휴대성을 극대화한 초소형 거리센서 ‘OD200’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OD200은 삼각 측량 기반의 측정 코어와 높은 분해능 수신기, 최적화된 광학 시스템을 합쳐 악조건 속에서도 오차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 센서는 빛이 잘 반사되는 다이캐스팅 부품이나 빛을 거의 반사하지 않는 탄소섬유 소재, 매우 작은 굴곡이 있는 미세 텍스처 금속에서는 오류가 잦고 측정 오차가 큰 문제가 있었다.

반면 OD200은 아주 미약한 빛도 수신할 수 있으며, 미세한 빛의 차이까지도 식별하는 고성능 시스템으로 인해 정밀한 센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씨크의 초소형 거리센서 'OD200' [씨크코리아 제공]
씨크의 초소형 거리센서 'OD200' [씨크코리아 제공]

아울러 노출 시간과 신호 피크 폭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면서 공정 이상나 고장 원인 분석, 예상 정비 계획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한편 씨크는 OD200이 엠프 내장형 플러그 앤 플레이 일체형으로 출시돼 직관적인 설치 및 호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씨크 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시장의 표준을 뛰어넘는 정밀도와 비용 효율을 통해 제조현장의 신뢰성과 생산성을 직접적으로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다양한 재료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생산 공정에서는 이러한 고성능 거리 센서가 필수적이며, 더 정밀한 자동화와 실시간 공정 제어,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씨크#스마트 공장#거리 센서#OD200#광학 시스템#하이브리드 생산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