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T·뉴타닉스코리아, 클라우드 기반 AX 사업 협력

백성민 기자

KT가 글로벌 IT 기업과 협력해 AI 전환(AX)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

KT는 미국에 본사를 둔 뉴타닉스 코리아와 ‘B2B(기업 간 거래) 및 B2G(기업 공공기관 간 거래)’ 서비스를 위해 협력한다고 27일 밝혔다.

뉴타닉스의 주력 사업은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로,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및 활용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고객사 약 2만 7000여 곳에 HC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HCI를 사용하면 기업의 프라이빗 서버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향후 KT는 HCI를 기반으로 다양한 한국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 기술을 지원하는 등 신사업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대표적으로는 기업의 인터넷과 전용회선에 HCI를 결합한 ‘클라우드 라인’ 서비스가 있다.

KT와 뉴타닉스 코리아의 AI 전환 사업 협력 [KT 제공]
KT와 뉴타닉스 코리아의 AI 전환 사업 협력 [KT 제공]

클라우드 라인 서비스는 월 단위 임대 방식으로 기업에 필수 보안 기능과 백업·서버 등을 제공하며, 신생 기업이 초기 IT 인프라를 구축하는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

또 사내 구축형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운영하거나 기존 인프라가 노후화된 경우, 보안이 중요한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 손쉽게 기존 데이터를 클라우드 전할 때 사용될 수 있다.

현재 수도권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사가 기존의 IT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해 클라우드 라인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타닉스 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데이터센터의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가 독립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됐다면, HCI는 모든 하드웨어 요소를 가상화하여 관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편의성을 토대로 기업에 필요한 클라우드 전환 서비스를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T 관계자는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에 맞춰 고객 중심의 AI 전환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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