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알스퀘어, 베트남 부동산 사업 수주 100억원 돌파

백성민 기자
알스퀘어 [알스퀘어 제공]
알스퀘어 [알스퀘어 제공]

국내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동남아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알스퀘어는 최근 베트남 법인의 마케팅 및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올해 상반기 수주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넘어선 실적으로, 대규모 성장 원인으로는 현지 대기업 중 하나인 S사와의 대규모 임대차 거래 성공이 꼽힌다.

알스퀘어는 현지 프리미엄 부동산 시장을 선점하면서 입지를 다진 것이 주요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부동산 정보의 체계적 구축이 부족한 시장이기에 현장 중심 전략을 택하면서 하노이와 호찌민 등 주요 도시에 전담 조사팀을 배치했으며, 5만 5000곳이 넘는 상업용 빌딩 데이터를 수집했다는 설명이다.

알스퀘어베트남의 현지 부동산 정보 서비스 [알스퀘어 제공]
알스퀘어베트남의 현지 부동산 정보 서비스 [알스퀘어 제공]

앞으로 알스퀘어베트남은 데이터 우위를 바탕으로 베트남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상업용 부동산 지도 기반 정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에는 총 2만 6400여 개의 오피스 빌딩과 1만 2700개 공장, 600개 산업단지에 대한 정기 실사와 전수조사 데이터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이미 국내에서 검증된 ‘지도 매물 시스템’이 베트남 시장에 맞춰 현지화되면서 일반적인 중개 업무를 뛰어넘는 토털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돕기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협력 기관으로는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알스퀘어#부동산#베트남#프롭테크#오피스 빌딩#현지화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