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NBA 댈러스, 쿠퍼 플래그 잡나…신인 1순위 지명권 획득

김영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1.8% 확률'을 뚫고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전체 1순위 신인 지명권
▲ 전체 1순위 신인 지명권을 획득한 댈러스 매버릭스 [AP/연합뉴스 제공]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 순번 추첨 결과 댈러스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받았다.

2024-2025시즌 정규리그에서 39승 43패로 서부 콘퍼런스 10위였던 댈러스 1순위 당첨 확률은 1.8%였다.

하지만 댈러스는 가장 높은 14%의 1순위 당첨 확률 팀인 동부와 서부 최하위 워싱턴 위저즈(18승 64패), 유타 재즈(17승 65패)를 모두 제치고 이번 드래프트 최고 승자가 됐다.

댈러스는 현재와 같이 14개의 탁구공을 기계 안에 넣는 '복권식 추첨'이 도입된 1985년 이후 4번째로 낮은 확률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팀으로 기록됐다.

올 시즌 유력한 1순위 지명자로 거론되는 선수는 듀크대의 간판스타 쿠퍼 플래그다.

203㎝의 신장과 213㎝의 윙스팬(팔을 벌렸을 때 양 손끝까지 거리)으로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는 플래그는 운동능력이 출중한 전천후 포워드다.

올 시즌 평균 19.2점, 7.5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듀크대의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 4강 진출을 견인했다.

올해 NBA 드래프트는 내달 26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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