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교체 작업 무산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후임으로 초선인 김용태 의원(경기 포천·가평)을 내정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와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비공개 차담을 가진 자리에서 공석 상태인 비대위원장 인선을 논의했으며, 김 의원을 비대위원장 및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지명하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는 뒤이어 열린 중앙선대위 비공개 회의에서 "젊은 인물이 당의 얼굴로 나서는 것이 좋겠다"며 김 의원에게 비대위원장직을 제안했고, 김 의원은 당초 이러한 제안을 고사했으나 고심 끝에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비대위원은 1990년생으로 올해 34세다. 김 의원 내정은 30대 의원을 당의 전면에 내세워 당 쇄신 의지를 드러내고, 이미지를 변화하려는 김 후보의 의지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지난 10일 비대위에서 대선 후보 선출 취소 및 재선출 절차의 건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홀로 반대표를 던졌다. 지난해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의결에도 참여하는 등 당 주류 세력과는 차별화하는 행보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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