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전자·미디어텍, SDV 차세대 IVI 솔루션 공개

백성민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미디어텍과 협업해 차량 내부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IVI’ 솔루션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 모터쇼 ‘오토 상하이 2025’에 참가해 미디어텍과 차량 내 여러 디스플레이에서 서로 다른 콘텐츠를 즐기는 IVI 솔루션을 전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에는 미디어텍의 차량용 통합 시스템온칩 ‘디멘시티 오토 플랫폼’이 사용됐으며, 소프트웨어로는 LG전자가 구글과 함께 개발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 CMU 솔루션이 탑재됐다.

CMU 솔루션은 단일 운영체제에서 차량 탑승자들이 각자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서로 다른 콘텐츠를 동시에 원활하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차세대 IVI 기술이다.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SDV’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자율주행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차량 내부에서 소비하는 콘텐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작됐다.

LG전자와 미디어텍의 다중 사용자 IVI 솔루션 [LG전자 제공]
LG전자와 미디어텍의 다중 사용자 IVI 솔루션 [LG전자 제공]

기존에 차량 내부에서 서로 다른 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마다 별도의 OS를 구축해야 했으나, CMU가 적용된 OS를 사용하면 하나의 운영체제에서도 각자의 작업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더라도 조수석 탑승자는 OTT를 시청하고 뒷좌석 어린이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각 사용자마다 로그인 계정과 설정이 따로 적용되기에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향후 LG전자는 미디어텍과의 협력을 강화해 최적의 SDV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은석현 부사장은 “혁신적인 솔루션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미래차 기술 생태계를 선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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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오토 상하이 2025#디멘시티 오토 플랫폼#CMU#SDV#자율주행#미디어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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