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마트·LG생활건강, 초저가 화장품 시장 전략적 협력

백성민 기자

초저가 화장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업계의 전통적인 강자인 이마트와 LG생활건강이 초저가 화장품 판매를 위해 협력한다.

이마트는 최근 LG생활건강의 뷰티 브랜드 ‘비욘드’의 신규 스킨케어 제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종을 각 4950원에 단독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슬로우에이징’ 뷰티 트렌드를 중심으로 개발됐으며, 패키지를 단순화하고 AI 모델을 활용해 마케팅 비용은 최소화하면서 품질과 가격에 집중했다.

제품 구성으로는 콜라겐·바쿠치올 등 피부 탄력 케어와 글루타치온 등 브라이트닝 성분이 포함됐으며, 토너·세럼·크림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된다.

이마트 단독 판매 초저가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LG생활건강 제공]
이마트 단독 판매 초저가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LG생활건강 제공]

대표 제품인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콜라겐 바쿠치올 탄력 광채 크림’은 50ml 용량에 콜라겐, 순도 99.5% 이상 바쿠치올, 글루타치온, 식물 유래 피토 뮤신 성분이 담겼다.

인체 적용 시험 결과에서도 사용 2주 후 팔자주름이 27.3%, 팔자 부위 탄력이 7% 개선되는 효과가 확인됐다.

양사는 초저가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확대되면서 가격 경쟁력은 물론 높은 품질 신뢰도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수분 진정과 보습 등 피부 집중 케어를 위한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초저가 화장품 라인업을 확대하게 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가격을 최소화하면서 성분과 효능은 높인 경쟁력을 단독으로 선보여 소비자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통 전문가와 피부 전문가가 만나 선보이는 합리적인 가격의 스킨케어 제품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마트#LG생활건강#초저가 화장품#스킨케어#보습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