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K일렉링크, 전국 철도역 전기차 충전소 구축

백성민 기자

SK일렉링크가 전국 철도역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

SK일렉링크는 코레일이 운영하는 전국 158개 역에 총 495기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20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말 철도역사 고객 주차장 충전시설 시행사로 선정된 지 1년여 만이다.

충전기 총 459기 중 급속충전기는 269기로, 이 가운데 350kW(킬로와트) 용량의 초급속 충전기의 경우 아이오닉5 전기차 기준 18분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된다.

또 SK일렉링크 앱을 사용하면 충전소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철도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급속충전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주차요금 1시간 무료 혜택도 제공된다.

코레일 광명역 전기차 충전소 [SK일렉링크 제공]
코레일 광명역 전기차 충전소 [SK일렉링크 제공]

SK일렉링크는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충전소 운영을 시작하면서 귀성객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SK일렉링크는 시스템 혁신을 위해 최근 오토차징 서비스와 24시간 관제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먼저 오토차징 서비스는 충전케이블 연결만으로 차량 정보를 수신해 인증 과정을 생략하는 기능이다.

카드 접촉이나 로그인 등 복잡한 결제 과정을 최소화해 회전율을 향상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충전소에 발생할 수 있는 오류나 서비스 장애 등을 줄이기 위해 24시간 문제 여부를 감시하는 관제 시스템은 충전 중 고객 불편 발생 시 즉시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SK일렉링크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시설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문제에 대한 두려움까지 해소함으로써 친환경 자동차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전기차 충전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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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일렉링크#전기차#아이오닉5#초급속 충전기#코레일#철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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