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필수 금융상식 A to Z] 베블런효과

장선희 기자

베블런 효과(Veblen Effect)는 가격이 오를수록 더 많이 소비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는 전통적인 경제 이론에서 수요는 가격이 상승하면 감소한다는 법칙과는 반대되는 현상으로, 고가의 상품일수록 사람들에게 더 많은 과시 소비(snob consumption)의 욕구를 자극해 수요가 증가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 용어는 미국의 경제학자 소스타인 베블런(Thorstein Veblen)이 처음 제시했다.

특히 명품이나 사치품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고가의 제품을 소비함으로써 사회적 지위나 부유함을 과시하고자 하는 욕구가 작용한다.

베블런 효과는 명품 브랜드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유지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게 한다.

다만 타인에게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비싼 상품을 구입하는 경향은 비합리적인 소비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베블런 효과가 강하게 작용하는 사회에서는 소득 격차와 사회적 불평등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

백화점
[연합뉴스 제공]

베블런 효과의 주요 사례들을 정리했다.

▲명품 브랜드 소비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와 같은 명품 브랜드가 대표적인 예다.

이런 브랜드의 제품들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소비하려 한다. 이는 단순히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브랜드가 주는 사회적 지위를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 때문이다.

가령 에르메스의 버킨 백은 가격이 매우 높지만, 오히려 고가임에도 수요가 줄지 않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서라도 구매하려 한다. 이는 버킨 백을 소유함으로써 부유함과 성공을 나타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 때문이다.

▲고급 자동차

롤스로이스, 벤틀리, 페라리 등과 같은 고급 자동차 역시 베블런 효과의 대표적인 사례다.

이런 차량들은 가격이 높을수록 사람들이 더욱 열광하며, 소유하는 것 자체가 성공과 권력의 상징으로 인식된다.

▲고가의 시계

롤렉스, 파텍 필립 등의 고급 시계는 가격이 매우 비싸지만, 이러한 시계는 시간을 확인하는 도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즉, 부와 권력을 상징하며, 시계의 가격이 높을수록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기도 한다.

[Source: Conversation with chatGPT]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2090524241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수 금융상식 A to Z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