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화에어로·英 서리대, 우주항공 사업협력 MOU

백성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 항공 사업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글로벌 유수 대학과 맞손을 잡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5일 영국 서리대학교와 ‘글로벌 우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리대는 1979년부터 우주센터 SSC를 설립하고 1981년에는 소형 위성을 자체 제작하는 등 우주산업 연구를 지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992년에는 한국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 공동개발에도 참여하면서 우리나라와 가까운 관계에 있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향후 위성 개발과 발사 등의 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옥 전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옥 전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세부적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부터 체계종합을 수행하고 있는 ‘누리호’를 활용해 서리대가 개발한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우주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위성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우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도 협력하게 된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3일 런던에서 개최한 ‘판버러 에어쇼’에 전시관을 출점해 서리대와 영국 우주청 관계자에게 우주 사업 비전과 기술력을 소개하며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글로벌 차원의 협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우주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한국의 뉴 스페이스 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누리호#MOU#우리별 1호#서리대학교#영국#인공위성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