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레일, 디지털·철도 융합 기술 7종 공개

백성민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15일 개최하는 ‘2024 국토교통 기술대전’에 참가해 선로 점검용 자율주행 로봇을 비롯한 7종의 디지털·철도 융합 기술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2024 국토교통 기술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내 교통 분야 연구 성과 전시회로,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코레일은 민간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한 산학연 공동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안전·서비스·친환경이라는 3개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먼저 안전 분야에서는 자체기술로 개발한 선로점검 자율주행 로봇을 전면에 내세운다.

해당 로봇은 AI 기반으로 선로의 기울기와 균열 등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며, 부품체결 및 자갈 상태 등의 내용을 기록해 관리자에게 전달한다.

또 제어실에서 열차를 자동으로 분리·연결하는 ‘무인화물열차’ 시스템을 공개한다.

코레일의 2024 국토교통 기술대전 부스 [코레일 제공]
코레일의 2024 국토교통 기술대전 부스 [코레일 제공]

코레일은 무인화물열차 시스템이 열차 관리 과정에서 사람이 직접 작업하는 과정을 없애 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첨단 고속열차 연결 부품인 ‘해치커버’, KTX-이음 제동 디스크·패드 등 연결과 제동 관련 기술을 국산화한 부품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비스 분야에서는 지난해 개발 과정에서 선보였던 ‘짐 배송 및 길 안내 로봇 역무원’이 다시 등장한다.

끝으로 친환경 분야에서는 방음벽과 태양광 기능을 접목한 ‘양면형 태양광 철도방음벽’이 전시될 예정이다.

코레일 한문희 사장은 “철도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IT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미래 철도기술을 체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레일#2024 국토교통 기술대전#국토교통부#자율주행#로봇#KTX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