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유플러스·부산신항만, 항만 안전 시스템 구축 협력 MOU 체결

백성민 기자

LG유플러스가 부산의 항만 작업장에 AI 통합안전 솔루션을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부산신항만 주식회사와 ‘항만 작업장 내 무재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신항만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항만 터미널 운영사로, 2Km에 달하는 안벽시설과 차세대 선박 작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항만 작업장은 그 특성상 수십 톤에 달하는 컨테이너의 운반과 적재가 이루어지기에 다양한 사고의 위험이 있다.

이에 부산신항만은 사고 예방과 더불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해 AI 통합안전 솔루션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한 장소에 AI 통합안전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솔루션의 주요 골자는 작업 현장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AI가 상황을 분석하고 위험 요소를 관제실에 전달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LG유플러스와 부산신항만의 AI 기반 안전 솔루션 도입 MOU 체결식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와 부산신항만의 AI 기반 안전 솔루션 도입 MOU 체결식 [LG유플러스 제공]

또 LG유플러스는 부산신항만의 요청을 바탕으로 솔루션의 원활한 작동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통합 관리 시스템도 제공한다.

아울러 근로자가 솔루션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 활용 컨설팅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영업 1그룹장은 “AI 통합안전 솔루션을 통해 항만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산업 현장에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가 더 많이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부산신항만 권기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신항만은 무재해 사업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유플러스#부산신항만주식회사#AI#MOU#중대재해법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