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T, 벤처기업 지원 판교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

백성민 기자

KT가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스타트업 지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지난 1월부터 센터 구축을 예고하고 입주를 신청한 업체에 대한 서류 평가 및 심층 인터뷰·전문위원 참여 면접 등을 진행해 12개 기업을 선발한 바 있다.

이노베이션 센터의 가장 큰 목표는 중소벤처기업과 상생 혁신 및 동반성장으로, 이를 위해 공간 활용 계획 등의 입주 적합도와 사업 경쟁력, KT와의 사업 협력 가능성 등을 검토했다.

최종 선발된 입주 기업은 8개 분야의 기술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AI와 클라우드, 모빌리티, 양자컴퓨팅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선발 기업은 이번 달부터 입주를 시작해 향후 1년간 사무 공간과 복지 시설 등을 무상으로 이용하며, KT의 다양한 벤처 육성 및 사업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사업 협력 추진 내용과 성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입주 연장이 가능하다.

KT의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 [KT 제공]
KT의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 [KT 제공]

이노베이션 센터는 다양한 면적의 12개 호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축된 판교사옥 내에 약 2050㎡(제곱미터)의 입주 기업 전용 사무 공간과 약 2500㎡의 편의시설 공용 공간이 존재한다.

KT는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 세미나 등 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주요 사업 부서와 소통의 장을 열어 사업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창업도약패키지 등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들을 활용한 사업화 추진 기회와 투자 유치 활동도 지원하게 된다.

KT 조훈 SCM전략실장은 “앞으로 판교를 중심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들이 KT가 지향하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스타트업#이노베이션 센터#AI#클라우드#모빌리티#양자컴퓨팅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