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전자, 310W 출력 ‘비스포크 제트 AI’ 스틱 청소기 출시

백성민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8일 첨단 AI 기능을 탑재한 무선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24년형 무선 스틱 청소기는 최대 310W(와트)의 흡입력을 갖추었으며, 이는 평균적으로 200W 정도의 출력을 갖춘 무선 청소기 중에서 높은 편이다.

이는 '체인 코어' 형태로 제작된 초경량 모터 구조를 적용해 내부 핵심 부품의 구조 효율화와 공기압 손실을 줄이면서 얻어진 결과다.

한편 비스포크 제트 AI는 바닥 재질 등 다양한 청소 환경을 알아서 인식, 구별해 최적의 청소 모드를 설정해주는 ‘AI 모드 2.0’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AI 모드 2.0'은 마루·카펫·매트 등 바닥 종류에 따라 다른 모드를 구사하며, 청소 중 브러시가 들리거나 마루 구석을 청소하는 상황 등을 인식해 자동으로 흡입력을 조절할 수 있다.

움직임의 제한으로 먼지가 쌓이기 쉬운 마루 모퉁이에 다가가면 자동으로 출력을 높여 구석에 쌓인 먼지를 빨아들이는 식이다.

삼성전자의 2024년형 비스포크 제트 AI 스틱청소기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2024년형 비스포크 제트 AI 스틱청소기 [삼성전자 제공]

이러한 청소 환경 자동 인식은 최적화된 출력을 조절함으로써 처음부터 강력 모드로 청소할 필요가 없게 하며, 배터리 사용량도 약 25% 절감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약 55℃의 온수를 오염물에 분사해 청소하는 '고온 세척 브러시'나 먼지 엉킴 없이 깔끔하게 비우는 먼지 자동 배출 시스템 ‘청정스테이션 ’, 청소 중 연락이 오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알려주는 ‘스마트 와이파이’ 기능 등이 존재한다.

비스포크 제트 AI는 그레이지·베이지·블랙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이무형 부사장은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은 삼성전자 특허 기술 기반의 초강력 흡입력과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을 통해 더욱 편리한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핵심 부품의 성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해 삼성 가전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전자#AI#비스포크 제트 AI#스마트 와이파이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