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CJ대한통운, 사우디 네스마 그룹과 중동 시장 공략 협력

백성민 기자

CJ대한통운은 사우디아라비아 '네스마'(NESMA) 그룹과 중동 내 시장 입지 증대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CJ대한통운은 네스마 그룹과 중동 시장 내 물류 유통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스마 그룹은 건설과 금융, 물류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51개의 계열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우디아라비아를 넘어 이집트와 아랍에미리트(UAE), 튀르키예 등에 진출하여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비롯한 사우디 정부의 핵심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CJ대한통운이 킹칼리드 국제공항 내 리야드 통합물류 특구에 조성 중인 글로벌권역물류센터(GDC) 건축을 네스마 그룹이 수주한 바 있다.

CJ대한통운 로고
CJ대한통운 로고 [자료=CJ대한통운]

해당 글로벌권역물류센터는 글로벌 쇼핑몰 '아이허브'의 중동지역 국제 배송을 전담할 센터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해당 센터의 현지 운용을 중동 자회사인 CJ ICM을 통해 수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공동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폭넓은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네스마 그룹과의 협력 관계에서 사우디 글로벌권역물류센터에 이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사업부문 대표는 "사우디는 아프리카와 유럽을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에 풍부한 성장 잠재력도 보유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네스마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중동 물류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J대한통운#사우디아라비아#네스마 그룹#업무협약#글로벌권역물류센터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