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K디스커버리·한국 MS,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축 협약 체결

백성민 기자

SK디스커버리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하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환경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SK디스커버리는 자사를 포함한 SK관계사들의 디지털 혁신 가속을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SK디스커버리는 최신 AI 기술이 탑재된 인공지능 비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사내 시스템에 선제적으로 도입한다.

해당 솔루션으로 협업 및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365 단계 라이선스인 ‘E5’를 적용하여 더욱 유연하고 강화된 통합 보안관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이메일 초안 작성이나 회의 내용 요약 등의 자동화 업무를 수행하는 생성형 AI 기반 도구로, 현재 글로벌 600여 개 회사가 얼리 엑세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SK디스커버리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혁신 협력 업무협약식
SK디스커버리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혁신 협력 업무협약식 [SK디스커버리 제공]

SK디스커버리는 11월 정식 출시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통해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돕고, 연구개발 및 생산현장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SK디스커버리는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활용하여 내부 시스템과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업무 정확성과 효율을 개선할 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모든 구성원들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동록 SK디스커버리 DX위원장은 “이번 협업으로 SK디스커버리와 관계사 구성원들의 데이터 기반 업무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구성원이 행복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업무환경과 문화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디스커버리#마이크로소프트#MOU#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